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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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페이지를 이용해서 이력서 만들기개발/삽질 기록 2018. 9. 27. 21:31
이력서를 웹사이트에 공개하는 방법으로 LinkedIn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대중적이지만 포맷이 정해져 있어 심심하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줄 포인트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일부 개발자들은 자신의 이력서를 HTML 형태로 이쁘게 디자인하고 호스팅을 해서 다른 사용자가 쉽게 볼 수 있게끔 만든다. 링크드인 보다 덜 식상한 것 같다 그런데 이력서 한 장 띄우자고 유료 웹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라 개발자들은 Github에서 저장소 별로 제공하는 페이지 기능을 활용해서 이력서를 만든다. 깃허브 페이지 기능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사이트에서 친절히 설명하는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알려주지 않는 것 같다. 사실 페이지 기능을 사용하는 법을 몰라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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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와 듣기 - 개발자로서 갖춰야할 기본 덕목카테고리 없음 2017. 11. 18. 16:56
대학교 1학년 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리눅스는 커녕 윈도우 커맨드 창 한번 두들겨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개발에 무관심 했던 저는 오로지 취업 안정성 하나만을 바라보고 컴퓨터 공학부에 입학 했습니다. 전공 선택의 목적이 컴퓨터에 대한 흥미나 학문의 대한 열망 보단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고 당시 신문과 뉴스에선 대기업 개발자들의 희망 퇴직, 사오정 같은 고용불안정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의 학부 시절의 목표는 '뛰어난 개발자가 되어 이 직업으로 오래오래 먹고 사는 것'이 됐습니다. 다소 엉뚱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면서도 철학적인 질문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개발자'란 어떤 사람을 일컫는 것일까요? 참 속시원하게 답하기 힘든 질문인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