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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2알고리즘/acmicpc 2017. 4. 5. 23:03
문제를 보자마자 DP를 써야 한다는건 직감했는데 식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쉽게 감이 오지 않았다. 가장 직감적으로 들었던 식은 이렇다. 문자열의 길이가 K인 경우의 식은 아래와 같이 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1. dp[K] = dp[K-2] 2. dp[K] += dp[2]*dp[K-2] + dp[4]*dp[K-4] + ... dp[K-2]*dp[2] 이미 괄호의 개수가 정해진 K-2개의 문자열에 괄호를 끼운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올바른 괄호가 되므로 1번 식은 성립한다. 2번 식은 나머지 경우들을 처리하는 식인데, K개의 괄호식을 만든다고 생각할 때 앞부분에 해당하는 괄호의 경우의 수 와 뒷부분에 해당하는 괄호의 경우의 수를 곱해주면 길이가 K인 문자열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위의 식은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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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력 측정기 -개발(2/2)사이드 프로젝트 2017. 3. 30. 22:31
잉여력 측정기 개발 두 번째 이야기다. 핵심적인 기능들은 첫번째 포스트에서 만들어 뒀고 이번 포스트에서 설명할 내용들은 필요한 기능들이나 많이 어렵지는 않았던 내용들이다. 현재 구현한 사항들은 안드로이드 버전이 올라가면서 없어지던 기능이 없었다(아주 당연한 일이지만). 스택 오버플로우와 옛날 학교에서 프로젝트 했던 경험을 살려서 빠르게 구현 할 수 있었다. 1. App 실행 횟수 저장할 데이터베이스 구축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해보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스키마의 기본적인 개념도 까먹었다(튜플이랑 key가 왜이렇게 생소하게 느껴지는 건지) 사실 여기서 구현할 데이터베이스 형태는 정말 단순한 것인데도 허둥 지둥 했다. 기억력 복원 작업을 한 두 시간정도 하고 나서 스키마를 짜고 Android SQLite 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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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력 측정기 -개발(1/2)사이드 프로젝트 2017. 3. 26. 16:29
옛날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험 상으로 요구 사항들을 구현하는 것이 별거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안드로이드는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지원하지 않는 기능들이 많아지는 건지...! 스택 오버플로우에 있는 가이드 내용을 따라 가려고 하니 되는 것이 하나도 없고, 구현에 가장 핵심적인 API함수가 갑자기 depracated로 떠서 어떻게 구현해야 할 지 난감했었다. 다행히 깃허브에서 구해낸 소스와 여기저기 뒤져가면서 코드를 구현해 기획단계에서 만들어둔 요구사항들은 일단 구현을 해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개발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목록 가져오기. 잉여력 측정기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실행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알아 낼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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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력 측정기 -기획사이드 프로젝트 2017. 3. 26. 15:06
여느때처럼 회사 화장실 좌변식 칸에 들어가 생리 현상 해결 겸 머리를 식히기 위해 다음 앱을 실행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하루에 다음 앱을 몇 번이나 켰을까?' 거의 매번 화장실 갈 때마다 실행 했을 것이고, 밥 먹으러 가는 도중이나 친구를 기다리는 와중에도 뉴스를 확인 하러 들어갔었다. 회의가 너무 길어져 따분해질 때나 코딩이 너무 힘들 때도 눌러 봤고 아침에 일어 나자마자 세상에 별 일이 없는지 확인 할 때도 눌러 봤으니 이 모든 걸 다 합하면 대략 하루에 20-30회는 넘게 실행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난 스마트폰을 하루에 총 몇 번이나 실행 했을까? 다음 앱 실행횟수만 봐도 20-30회는 넘을텐데 그렇다면 자는 시간을 포함해서 거의 한 시간에 한 번 꼴로 나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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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택 구조 분석개발/클라우드컴퓨팅 2017. 3. 7. 23:12
오픈소스를 좀더 심도있게 분석하기 위해 설치도 하고 내부 소스 코드도 보려 했으나, 설치 가이드 글들을 전혀 이해를 할 수 없어서 논문 부터 차근차근 읽고 가기로 했다. 'OpenStack: Toward an Open-Source Solution for Cloud Computing'이란 논문을 읽었는데 한창 오픈스택이 뜨기 시작한 2012년도에 나온거라 그런지 별 다른 내용이 없었지만 그래도 오픈스택의 전체적인 구조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논문에 따르면 오픈스택의 구조는 위 그림처럼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주된 요소는 Compute, Image, Object라고 한다. 각각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OpenStack Compute: IaaS 클라우드를 관리 담당하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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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택이란?개발/클라우드컴퓨팅 2017. 3. 7. 21:58
클라우드 컴퓨팅을 공부하면 자주 등장하는 기술이 오픈스택이다. 오픈소스의 형태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많은 부분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정확히 오픈 스택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목적에 의해 만들어 졌는지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어서 간단히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오픈스택 홈페이지에서는 오픈스택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OpenStack is a cloud operating system that controls large pools of compute, storage, and networking resources throughout a datacenter, all managed through a dashboard that gives administrators control while e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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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가상화와 Docker개발/클라우드컴퓨팅 2017. 3. 5. 14:13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서버에 여러 개의 가상 컴퓨터를 돌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서 서버 장비가 없는 사용자들도 가상 컴퓨터를 할당 받아서 서버를 구동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가상 컴퓨터를 가상 머신(Virtual Machine)이라 하고 가상 머신을 생성시키는 것을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라 한다. 서버 가상화에서 주로 사용되는 하이퍼바이저는 Xen, KVM, VMware가 있다. 이 기술들은 공통적으로 하드웨어 자원(CPU, 하드웨어, 인터럽트 핸들러 등)들을 관리 하고 Virtual Machine이 사용 할 수 있는 가상 장치를 제공한다. 장치들을 제공 받은 Virtual Machine은 갖고 있는 커널 이미지 및 루트 파일 시스템을 이용해서 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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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개발/클라우드컴퓨팅 2017. 2. 25. 12:58
서버 장치와 인터넷의 성능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모든 연산 작업을 사용자가 갖고 있는 단말기 내에서 처리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이용해 제 3의 공간(서버, 클라우드)에서 처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을 이용해 필요한 컴퓨팅 자원(서버,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을 어디서나 접근 및 이용 가능한 형태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라고 한다. 개념적으로만 설명하면 어려우니 쉽게 예를 한 번 들어보자. 사용자 음성인식은 컴퓨팅 연산 작업과 데이터의 양이 많이 필요한 인공지능 서비스다. 입력된 목소리 값과 비교해야 할 기존 데이터 값도 많고 사용한 알고리즘도 단순한 작업들이 아니다. 비교 데이터 값을 모두 단말기 내에서 저장하기엔 용량이 부족하고 알고리즘 연산들을 모두 처리하기엔 하드웨어 성능이 딸린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