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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와 듣기 - 개발자로서 갖춰야할 기본 덕목카테고리 없음 2017. 11. 18. 16:56
대학교 1학년 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리눅스는 커녕 윈도우 커맨드 창 한번 두들겨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개발에 무관심 했던 저는 오로지 취업 안정성 하나만을 바라보고 컴퓨터 공학부에 입학 했습니다. 전공 선택의 목적이 컴퓨터에 대한 흥미나 학문의 대한 열망 보단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고 당시 신문과 뉴스에선 대기업 개발자들의 희망 퇴직, 사오정 같은 고용불안정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의 학부 시절의 목표는 '뛰어난 개발자가 되어 이 직업으로 오래오래 먹고 사는 것'이 됐습니다. 다소 엉뚱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면서도 철학적인 질문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개발자'란 어떤 사람을 일컫는 것일까요? 참 속시원하게 답하기 힘든 질문인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개발..